분류 전체보기76 반응형 아메리칸 숏헤어 키우기 _ 성격 / 주의점 오늘은 강아지가 아닌 고양이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처음으로 소개할 고양이는 아메리칸 숏헤어입니다. 아메리칸 숏헤어는 이름 그대로 미국에서 발달된 북아메리카 품종입니다. 영국 고양이인 브리티쉬 숏헤어가 조상이며, 1620년대에 영국에서 북아메리카로 이동하는 배에 쥐를 잡기 위해 태워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미국 토착 고양이와 교배해 품종 기준을 확립했는데 공식 등록했을 때의 이름은 도메스틱 숏헤어였습니다. 이후 미국에서 캣쇼가 인기를 얻으며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품종의 고양이들이 들어오게 되고, 페르시안이나 샤미즈와 같은 다른 품종들과 교배되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러자 브리더들은 미국을 대표하는 순종 고양이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혈통 보전에 힘을 쓰게 됩니다. 그렇게 미국 도메스틱 숏헤어끼리만 .. 2020. 9. 28. 비숑 프리제 _ 성격 / 주의점 오늘 포스팅할 견종은 비숑 프리제입니다. 솜사탕이나 목화를 떠오르게 하는 강아지인데요. 귀여운 외모에 반려견으로 인기가 많은 견종입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숑 프리제는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넘어왔다는 의견도 있으나 원래 고향은 북아프리카 카나리아 제도에 있는 테네리페 섬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대항해시대 때 스페인에서 유럽으로 유입되었습니다. 비숑 프리제는 과거 프랑스에서 왕족과 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귀족들이 선호하는 견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7, 18세기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귀족들과 함께 자주 그려지기도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이랬던 비숑 프리제는 몇 차례 큰 위기가 있었는데요. 프랑스혁명 때 귀족들과 함께 귀족사회를 대표하는 견종이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개.. 2020. 9. 26. 저먼 셰퍼드 키우기 _ 성격 / 주의점 오늘은 저먼 셰퍼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먼 셰퍼드는 누가 봐도 엘리트 느낌을 주며 늠름한 자태를 뽐냅니다. 과거 군 시절 저희 부대의 군견이기도 했죠. 그럼 저먼 셰퍼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의 국견으로 알려진 저먼 셰퍼드는 기원이 독일일 것 같으나 프랑스 북동부에 있는 알자스가 원산지입니다. 셰퍼드라는 이름은 '양치기 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처럼 목양견으로 브리딩되던 견종이었습니다. 이후에 1차 세계대전에서 머리가 좋고 강인하며 충성심이 좋아 전쟁에서 맹활약을 하게 됩니다. 목양견의 특성상 영역에 대한 집착이 적기 때문에 어디든 데려가도 적응을 잘해서 독일군뿐만 아니라 소련군에게도 매우 인기가 높았습니다. 특히 독일에서 주로 많이 브리딩되었고, 독일 퇴역 군인인 막스 .. 2020. 9. 24. 보더콜리 키우기 _ 성격 / 주의점 이번에 소개할 견종은 바로 보더콜리입니다. 개 지능 순위 1위 타이틀을 지닌 견종이라고 할 수 있죠. 적당한 체격에 우아해 보이는 털이 마치 여우를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보더콜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더콜리의 정확한 유래는 불분명하나 영국과 스코틀랜드 국경 사이에서 양몰이견으로 브리딩되던 강아지가 보더콜리가 되었다고 추측됩니다. 보더콜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기서 '보더(Border)'는 영어로 경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영국과 스코틀랜드 사이 국경 부근에서 양을 치던 개라서 붙은 이름입니다. 다른 기원으로는 과거 바이킹족이 순록 몰이를 위해 키우던 견종인 스카이 쉽독의 후손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유래가 어찌 되었든 보더콜리는 양몰이견이었던 점은 변함.. 2020. 9. 21. 골든 리트리버 키우기 _ 성격 / 주의점 / 털빠짐 어느덧 마음이 따뜻해지는 추석이 다가오네요. 이번에 소개할 견종은 바라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강아지 골든 리트리버입니다. 국민 반려견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 골든 리트리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영국의 스코틀랜드 출신 견종입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사냥이 유행했던 19세기 스코틀랜드에서 귀족 출신 트위드마우스 경에 의해 브리딩되었습니다. 당시 사냥을 잘 도와줄 견종을 찾다가 레드 세터 종과 워터 스패니얼 종을 교배시켜 태어난 강아지가 바로 골든 리트리버입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총에 맞아떨어진 거위나 오리 같은 물새를 회수해 오는 역할을 하는 조렵견으로 역할을 했습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리트리버는 영어 retrieve를 따서 만들어졌는데요. 여기서 retr.. 2020. 9. 17. 사모예드 키우기 _ 성격 / 주의점 이번에 소개할 견종은 사모예드입니다. 보자마자 하얀 솜뭉치가 떠오르는 강아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사모예드 견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모예드는 웃는 듯한 표정을 지녀 미소 천사 강아지로 유명한 견종이며 '스마일리 독'이라고도 불립니다. 사모예드는 러시아가 원산지인 견종이며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견종입니다. 시베리아 북부지방에 살았던 유목민 사모예드족이 기르던 견종으로 썰매를 끄는 썰매견이었습니다. 이름 역시 부족의 이름을 따서 사모예드라고 불리게 된 것이죠. 사모예드는 썰매를 끄는 것 뿐만아니라 사냥이나 유목민들의 순록을 보호하는 등 사모예드족에게 꼭 필요한 반려견이었습니다. 각종 노동에 적합했던 사모예드는 부족들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에 빌려주고 선물하는 등 수천 년 동안 개량되어온 견종.. 2020. 9. 16. 니모(흰동가리) 키우기 사육환경, 주의점 수조 사이즈는 개체수에 따라 다릅니다. 수조 사이즈는 한 마리만 키우실 거면 30 큐브도 가능하나 한 쌍을 키우실 거면 쌍을 맞춰 데려오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역 생활을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입질하고 싸울 것입니다. 여러 마리를 키우실 거면 2 ~ 3자 어항 정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해수어 키우시는 분들께서는 결국 수조 사이즈를 업그레이드하게 된다고 하니 애초에 큰 사이즈 수조를 구비하시는 것도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바닥재는 산호사를 사용하며, 적합한 수질을 유지해야 합니다. 흰동가리는 바다에 사는 해수어이기 때문에 구피 키우듯이 담수로 키우시면 안 됩니다. 따라서 바닷물과 같은 1.021 ~ 1.024 정도의 비중에서 삽니다. 비중을 맞추기 위해서는 해수염을 사용해서 맞추시면 .. 2020. 9. 14. 흰동가리(니모) 생김새 / 특징 오랜만에 어종을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어종은 바로 니모, 흰동가리입니다. 해수어를 포스팅해보는 건 처음이네요. 그럼 흰동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우 유명한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영향으로 대부분 니모라고 알고 있지만 니모의 정식 명칭은 흰동가리입니다. 흰동가리는 농어목 자리돔과에 속하는 물고이이며 다른 명칭으로는 광대 분장처럼 보여서 크라운 피쉬, 말미잘과 공생하기 때문에 아네모네 피쉬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흰색의 세로줄을 특징으로 삼아 흰동가리라고 부릅니다. 흰동가리는 앞서 언급한 애니메이션 니모 시리즈가 흥행함에 따라 관상어로서 인기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한때 무차별적으로 포획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흰동가리 양식이 가능해지면서 야.. 2020. 9. 13. 도베르만 키우기 성격, 생김새 이번에 소개할 견종은 바로 도베르만입니다. 진한 검은색 모색에 훤칠한 체형은 누가 봐도 감탄을 자아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남자의 로망 도베르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부터 도베르만의 생김새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유명 모델 배정남 님이 키우는 반려견 벨이 방송을 타면서 더욱 관심 있게 보게 된 견종입니다. 훤칠한 사이즈에 말도 잘 듣고 애교 있는 모습이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곤 했습니다. 도베르만 또는 도베르만 핀셔라고도 불리는데 독일이 원산지인 견종입니다. 19세기 후반 독일에서 개량되었으며 처음 도베르만을 브리딩한 사람은 루이 도베르만이라는 세금징수원이었습니다. 당시 세금을 징수하러 다닐 때 도적이나 불한당들을 만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무언가 필요했는데 이때 도.. 2020. 9. 9. 시바견 키우기 _ 성격 / 주의점 9번째로 소개할 이번 견종은 바로 시바견입니다. 한때 풍부한 표정과 진돗개를 닮은 외모로 국내에서 매우 인기가 높아진 견종입니다. 이름도 '시바'견이라 국내에서 다양한 패러디들도 유행하곤 합니다. 그럼 시바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바 또는 시바 이누라고도 불리는 시바견은 일본이 원산지인 견종입니다. 지금껏 소개한 반려견 중 아시아 지역 견종은 처음이네요. 시바견이 정식 견종으로 인정받은 것은 일본의 메이지유신 이후로써 100년이 안 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시바견은 옛 일본의 유적에서도 발견될 정도로 과거에서부터 함께해온 견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존에 시바견은 새나 토끼 등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기 위해 길러진 견종입니다. 전체적으로 다부지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있어 사냥에 있어 적합한.. 2020. 9. 8.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