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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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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이 키우기 _ 성격 / 주의점 이번에 소개할 견종은 샤페이입니다. 샤페이는 온몸에 쭈글쭈글하고 쭉쭉 늘어나는 주름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요. 이는 마니아층을 만들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 샤페이 2. 외형 3. 성격 및 특징 4. 주의점 5. 취약한 질병 과거 1970년대에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개로 소개된 샤페이는 기원전 한나라 때부터 남중국해 인근에서 살아온 역사가 긴 견종입니다. 좀 더 좁혀보자면 광둥성 난하이 지역이 고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샤페이는 과거 중국에서 가축을 지키는 목축견으로 키워졌으나, 목축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사냥, 경비, 투견으로써 손색이 없었으며, 가족에게 헌신하는 샤페이는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1949년 중국이 수립되고, 중.. 2021. 2. 16.
슈나우저 _ 성격 / 주의점 이번에 소개할 견종은 바로 슈나우저입니다. 멋스러운 외모가 신사다운 친구지만 알고 보면 3대 지랄견에 속해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슈나우저 2. 외형 3. 사이즈별 슈나우저 4. 성격 및 특징 5. 주의점 6. 취약한 질병 슈나우저는 약 1400년대 말부터 독일에서 농장견으로 길러진 견종입니다. 독일 바바리안 지방에서 가축을 몰고 쥐를 잡기도 하며 짐수레를 끄는 등 만능 일꾼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이나 외양간 등을 지키는 경비견으로도 활약을 했습니다. 현재에는 크기 순으로 미니어처, 스탠다드, 자이언트 슈나우저로 나뉘는데 과거 독일에서 농장견으로 활약했던 품종은 스탠다드 슈나우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슈나우저가 크기에 따라 3종으로 나뉘게 된 것은 족제비 등의 조금 큰 동.. 2020. 12. 19.
치와와 성격 및 주의점 오늘 소개할 견종은 치와와입니다. 소형견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견종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와와 2. 외형 3. 성격 및 특징 4. 주의점 5. 취약한 질병 치와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견종으로 뽑히는 치와와는 멕시코 지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름도 멕시코의 치와와 지역을 따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치와와의 유래를 좀 더 살펴보면 과거 멕시코 톨텍 문명에는 현재는 사라진 테치치라는 품종이 있었습니다. 톨텍인들은 테치치가 저승과 이승을 이어주며, 미래를 보는 영적인 존재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후 테치치는 아즈텍 제국 시절 다른 견종들과 교배되면서 현재의 치와와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치와와는 20세기 전까지는 멕시코 지역에서만 키워지던 .. 2020. 12. 17.
요크셔 테리어 키우기 _ 성격 / 주의점 이번에 소개할 견종은 요크셔테리어입니다.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국민 반려견 중 하나죠.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요크셔테리어 2. 외형 3. 성격 및 특징 4. 주의점 5. 취약한 질병 요크셔테리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국 북부지방 요크셔가 고향입니다. 19세기 스코틀랜드에서 온 스카이 테리어와 페이즐리 테리어 등 여러 종의 테리어들이 섞여 오늘날의 요크셔테리어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크셔테리어는 과거 방직 공장이나 탄광에서 쥐를 잡는 목적으로 사육되었습니다. 작은 체구로 공장 내 기계 사이를 요리조리 파헤치면서 쥐를 잡아내곤 했습니다. 예전부터 요크셔테리어는 사역견으로써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특히 비단같이 부드럽고 긴 털이 매력적.. 2020. 11. 29.
저먼 셰퍼드 키우기 _ 성격 / 주의점 오늘은 저먼 셰퍼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먼 셰퍼드는 누가 봐도 엘리트 느낌을 주며 늠름한 자태를 뽐냅니다. 과거 군 시절 저희 부대의 군견이기도 했죠. 그럼 저먼 셰퍼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일의 국견으로 알려진 저먼 셰퍼드는 기원이 독일일 것 같으나 프랑스 북동부에 있는 알자스가 원산지입니다. 셰퍼드라는 이름은 '양치기 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처럼 목양견으로 브리딩되던 견종이었습니다. 이후에 1차 세계대전에서 머리가 좋고 강인하며 충성심이 좋아 전쟁에서 맹활약을 하게 됩니다. 목양견의 특성상 영역에 대한 집착이 적기 때문에 어디든 데려가도 적응을 잘해서 독일군뿐만 아니라 소련군에게도 매우 인기가 높았습니다. 특히 독일에서 주로 많이 브리딩되었고, 독일 퇴역 군인인 막스 .. 2020. 9. 24.
보더콜리 키우기 _ 성격 / 주의점 이번에 소개할 견종은 바로 보더콜리입니다. 개 지능 순위 1위 타이틀을 지닌 견종이라고 할 수 있죠. 적당한 체격에 우아해 보이는 털이 마치 여우를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보더콜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더콜리의 정확한 유래는 불분명하나 영국과 스코틀랜드 국경 사이에서 양몰이견으로 브리딩되던 강아지가 보더콜리가 되었다고 추측됩니다. 보더콜리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기서 '보더(Border)'는 영어로 경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영국과 스코틀랜드 사이 국경 부근에서 양을 치던 개라서 붙은 이름입니다. 다른 기원으로는 과거 바이킹족이 순록 몰이를 위해 키우던 견종인 스카이 쉽독의 후손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유래가 어찌 되었든 보더콜리는 양몰이견이었던 점은 변함.. 2020. 9. 21.
사모예드 키우기 _ 성격 / 주의점 이번에 소개할 견종은 사모예드입니다. 보자마자 하얀 솜뭉치가 떠오르는 강아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사모예드 견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모예드는 웃는 듯한 표정을 지녀 미소 천사 강아지로 유명한 견종이며 '스마일리 독'이라고도 불립니다. 사모예드는 러시아가 원산지인 견종이며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견종입니다. 시베리아 북부지방에 살았던 유목민 사모예드족이 기르던 견종으로 썰매를 끄는 썰매견이었습니다. 이름 역시 부족의 이름을 따서 사모예드라고 불리게 된 것이죠. 사모예드는 썰매를 끄는 것 뿐만아니라 사냥이나 유목민들의 순록을 보호하는 등 사모예드족에게 꼭 필요한 반려견이었습니다. 각종 노동에 적합했던 사모예드는 부족들끼리 일손이 부족한 곳에 빌려주고 선물하는 등 수천 년 동안 개량되어온 견종.. 2020. 9. 16.
도베르만 키우기 성격, 생김새 이번에 소개할 견종은 바로 도베르만입니다. 진한 검은색 모색에 훤칠한 체형은 누가 봐도 감탄을 자아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남자의 로망 도베르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부터 도베르만의 생김새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유명 모델 배정남 님이 키우는 반려견 벨이 방송을 타면서 더욱 관심 있게 보게 된 견종입니다. 훤칠한 사이즈에 말도 잘 듣고 애교 있는 모습이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곤 했습니다. 도베르만 또는 도베르만 핀셔라고도 불리는데 독일이 원산지인 견종입니다. 19세기 후반 독일에서 개량되었으며 처음 도베르만을 브리딩한 사람은 루이 도베르만이라는 세금징수원이었습니다. 당시 세금을 징수하러 다닐 때 도적이나 불한당들을 만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무언가 필요했는데 이때 도.. 2020. 9. 9.
시바견 키우기 _ 성격 / 주의점 9번째로 소개할 이번 견종은 바로 시바견입니다. 한때 풍부한 표정과 진돗개를 닮은 외모로 국내에서 매우 인기가 높아진 견종입니다. 이름도 '시바'견이라 국내에서 다양한 패러디들도 유행하곤 합니다. 그럼 시바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바 또는 시바 이누라고도 불리는 시바견은 일본이 원산지인 견종입니다. 지금껏 소개한 반려견 중 아시아 지역 견종은 처음이네요. 시바견이 정식 견종으로 인정받은 것은 일본의 메이지유신 이후로써 100년이 안 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시바견은 옛 일본의 유적에서도 발견될 정도로 과거에서부터 함께해온 견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존에 시바견은 새나 토끼 등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기 위해 길러진 견종입니다. 전체적으로 다부지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있어 사냥에 있어 적합한.. 2020. 9. 8.
시추(시츄) 키우기 _ 성격 / 생김새 이번에 소개할 견종은 시추입니다. 다들 한 번쯤은 접해보셨을 강아지입니다. 저도 사촌 형이 키웠었는데 며칠 맡아 키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럼 시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추는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17세기 중엽 티베트의 라사업소라는 견종을 중국으로 들여와 페키니즈와 교배해서 개량된 견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얼굴 주변에 산발적이고 길게 늘어진 털이 사자 갈기처럼 보여 사자개라고 불렸고 이는 시추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기존에 중국 황실견이었던 페키니즈도 사자개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좀 더 사자와 흡사하게 생긴 견종을 키우고 싶어 시추를 개량했습니다. 추후에 시추는 페키니즈 자리를 뺏고 중국 황실견으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중국에서 시추가 인기 있었던 이유는 중국인들에게 사자는 악귀를 쫓..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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