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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생활/반려동물

치와와 성격 및 주의점

by 빠꾸와꾸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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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견종은 치와와입니다. 소형견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견종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례>
1. 치와와
2. 외형
3. 성격 및 특징
4. 주의점
5. 취약한 질병


<치와와>

치와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견종으로 뽑히는 치와와는 멕시코 지역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름도 멕시코의 치와와 지역을 따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치와와의 유래를 좀 더 살펴보면 과거 멕시코 톨텍 문명에는 현재는 사라진 테치치라는 품종이 있었습니다. 톨텍인들은 테치치가 저승과 이승을 이어주며, 미래를 보는 영적인 존재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후 테치치는 아즈텍 제국 시절 다른 견종들과 교배되면서 현재의 치와와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치와와는 20세기 전까지는 멕시코 지역에서만 키워지던 견종이었으나, 19세기 말 멕시코로 건너간 미국인 제임스 왓슨이 멕시코 치와와 주에서 지역 상인에게 치와와를 구입해 미국으로 데려오게 됩니다. 이후 소형견에 귀여운 외모 덕택에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외형>

치와와는 소형견에 속합니다.
치와와는 체고 13 ~ 22cm, 체중 3kg 이하의 소형견에 속합니다. 매우 작은 소형견이라 기네스북에도 여러 번 등재하기도 했는데 다 자란 사이즈가 약 9cm 정도밖에 안되었을 정도입니다.

 

털에 따라 단모종과 장모종 2종류로 나뉩니다.
대부분 치와와는 단모종이 많으나 장모종 또한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장모종은 대부분 파피용이나 포메라니안과 교배되었을 경우가 많습니다.

 

치와와는 장모종이 단모종에 비해 털 빠짐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치와와의 털색은 얼룩무늬, 담황색, 검은색, 붉은색 등 매우 다양하게 있는 편입니다.


<성격 및 특징>

 

호기심이 많고 대담한 치와와
치와와는 소형견에도 불구하고 대담하며 호기심이 많은 편에 속합니다. 무엇이든 냄새를 맡아보고 물어보곤 합니다. 
또한 자신보다 덩치가 큰 개들한테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편입니다.

 

치와와들은 종종 특이한 습성을 보이기도 하는데 애견카페나 강아지들이 많은 곳에 가면 치와와들끼리 똘똘 뭉쳐 다니며 다른 강아지들을 배척하곤 합니다. '뭉치면 산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호전적인 성격을 지닌 치와와
치와와는 작은 체구 속에 호랑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격이 불같고 공격성이 강합니다. 치와와 관련 영상을 찾아보면 절반 정도는 짖고 화내는 영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고집도 세기 때문에 훈련을 잘 따르지 않는 편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쉽게 복종을 하지 않죠. 따라서 초기 훈련이 중요한 견종입니다. 또한 경계심도 많아 경비견으로도 적합합니다. 작은 체구에 경비견이라니 잘 어울리지는 않지만 치와와의 성격을 바탕으로 볼 때 충분할지도 모르겠네요.


<주의점>

관절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치와와는 소형견 중에서도 굉장히 작은 편에 속하므로 머리와 관절을 잘 보호하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턱이 작기 때문에 치아도 약한 편에 속합니다. 가정집에서 어린아이들이 실수로 밟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하며, 치와와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치와와는 대형견에게도 거침없이 달려드는데 이때 대형견에게 물리면 치명상을 입기 때문에 산책 시 각별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치와와는 머리에 숨구멍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견종은 새끼 강아지일 때 두개골이 완전히 굳어지지 않아 몰레라라는 숨구멍이 있습니다. 보통은 2 ~ 3개월 내에 두개골이 자라면서 완전히 막히게 되지만, 치와와의 경우 성견이 되어서도 몰레라가 닫히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보통은 6개월 이내에 닫히니 처음 6개월 간은 매우 조심하여야 합니다.


<취약한 질병>
초소형견인 치와와는 다른 견종에 비해 취약한 질병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중에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수두증
수두증이란 뇌 척수액이 과도하게 고여 뇌를 압박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뇌가 압박되게 되면 경련, 시각 장애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두증은 선천적인 원인이 대부분이며, 몰레라가 성견이 되어서도 닫히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몰레라가 닫히지 않으면 무조건적으로 수두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두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 허탈
치와와 몸속 기관 변형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기관 변형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발생합니다. 심할 경우에 숨 쉬는 것을 매우 힘들어하고 체온 유지가 어려워 고열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소형견에게 자주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특히 소형견 중에서도 치와와에게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작은 체구 속 호랑이의 심장을 가진 치와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치와와>

▶ 사이즈 : 소형견(체고 13 ~ 22cm, 체중 3kg)

▶ 성격 : 대담한, 호기심이 많은, 호전적인

▶ 활동량 : 소형견 중 많은 편

▶ 수명 : 12 ~ 20년

▶ 털 빠짐 : 단모종_ 많은 편 / 장모종 _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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