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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청계천 수족관 거리 _ MADE 디자인 아쿠아

by 빠꾸와꾸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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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수족관 거리 2번째로 다녀가 본 곳은 <MADE 디자인 아쿠아>입니다. 다른 곳들도 여러 군데 가보았지만 포스팅해보고 싶은 곳은 2군데입니다.

 

상가 이름에 MADE는 왜 붙였는지 궁금합니다.

수족관에 초입에 많은 양의 유목이 있어서 자연스레 유목을 보다가 들어가게 되더군요.

 

그루트가 생각나네요.

나중에 직접 유목도 만들어 보겠습니다. 유목 만드는법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베타전문샵이라고 붙어있습니다.

베타, 수초어항 전문점이라고 돼있네요. 입구에서 바로 오른쪽을 바라보시면 많은 베타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베타 박물관 같은 느낌이네요.

형형색색 베타들이 많이 있네요. 베타는 룹통이나 플라스틱 통처럼 작은 공간에서도 생명력이 강해 살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좋은 환경은 아니라고 하네요. 1리터 내외의 물은 있어야 적합한 환경이라고 합니다.

 

룹통에 있는 베타 물이 적어 보이는 애들도 보이네요.

룹통 사이에 판으로 가려져 있는 게 보이시나요? 베타 수컷끼리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는 것을 싫어해 온몸의 지느러미를 펼쳐 위협하는 행동을 하는데 이를 플레어링(Flaring)이라고 합니다.

 

베타 사진.
베타 사진.

플레어링을 통해 베타의 지느러미가 말리지 않고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과도한 플레어링은 베타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고 합니다.

 

베타 사진.

베타에 대해 많은 지식을 쌓고 예쁘게 키워보고 싶네요. 베타 말고도 수족관이 전체적으로 2~3구역으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다른 수족관에 비해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그런지 깔끔하게 잘 관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체수가 많으니 꿈에 나올까봐 무섭기도하네요.

애플 스네일도 보이네요. 옐로우 스네일이라고도 불리는데 노란 빛깔이 수조에 넣어두면 화사해지는 효과가 있겠네요. 대략 4.5cm 정도까지도 성장하며 번식은 꽤나 쉬운 편이라고 합니다. 수족관의 황제라고 불리는 디스커스도 보입니다. 워낙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이 특징입니다.

 

숨은그림찾기 다른 물고기가 하나 있네요.

화려한 색과 번식 후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타 수족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열대어들도 있네요.

 

탁구공 같은 진주린도 보이네요.

각 수조에 네임택이 붙어있어 저 같은 물린이들도 열대어 이름을 알아갈 수 있던 것 같네요. 다음은 수족관 특징이 보이는 수조들입니다.

 

벽에 껴있는 이끼가 상당히 예쁘네요.

이 수족관의 특징은 제가 느끼기에 베타보다는 새우 전문 수족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깨작깨작 열일중1

CRS, 킹콩부터 다양한 종류가 있고 고품종에 따라서는 가격이 별도 문의로 돼있네요. 다양한 종류가 많아 새우항을 시작해보실 분이라면 직접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깨작깨작 열일중2

대학시절 키웠던 애증의 레드비(CRS) 사진으로 <MADE 디자인 아쿠아> 방문기를 마치겠습니다.

 

 

<총평>

 

▶ 지어진지 얼마 안돼 내부가 깔끔한 편이다.

 

베타, 새우 전문 매장 느낌이 강하다.

 

수조에 네임택이 붙어 있어 알아보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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