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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청계천 수족관 거리 _ 대상라인 수족관

by 빠꾸와꾸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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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 근처 수족관 거리를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생물들을 구경하고, 물생활 지식을 쌓기 위해서죠. 수족관 거리는 동대문 완구시장을 지나면 수족관 거리가 나옵니다.

 

완구시장에 꽤나 큰 피규어가 있길래 찍어보았습니다.

 

날씨가 흐려서인지 약간 한적한 수족관 거리입니다. 제가 둘러본 곳 말고도 수족관 상가가 있는 듯합니다.

 

수족관 거리 초입

완구시장을 지나면 이렇게 수족관 거리의 초입이 나옵니다. 다양한 열대어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설렜습니다.

여러 상가 중 제가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바로 <대상 LINE 수족관>입니다.

 

대상라인 수족관 팜플릿

대상 라인 수족관에 가장 먼저 발걸음이 향한 이유는 다른 곳과는 달리 큰 이유는 없고 팜플릿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소한 차이가 사람을 이끄나 봅니다.

 

모자이크 처리가 낯설어 낯선분 얼굴을 없애버렸네요 죄송합니다.

대상 LINE 수족관 입구입니다. 입구에 다양한 사이즈의 어항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광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수족관 크기는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구역이 3~4 군데 정도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럼 구경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진을 잘 못찍네요..

정말 다양하고 이름 모를 물고기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하나하나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모를 물고기들이 참 많네요.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사진도 많이 찍으시라고 하셨습니다. 일일이 열대어 종류에 대해 묻고 싶었지만 바빠 보이셔서 눈팅만 열심히 했습니다. 사진 찍다 보니 눈에 익은 물고기도 많이 보이네요. 가장 키우고 싶었던 열대어 블랙고스트도 보입니다.

 

언젠간 꼭 키워봐야지. 번식도 해보자꾸나!

동일 어종뿐만 아니라 다른 어종과도 합사가 어려운 걸로 알았는데 매우 평화롭게 잘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군요. 사이즈는 준성체 사이즈 정도 되는 큰 사이즈입니다. 얼핏 봤을 때 180 ~ 220mm 정도는 되어 보였네요. 수족관에서 보기 힘든 큰 사이즈였던 것 같습니다. 블랙고스트 뿐만 아니라 수족관이 커서인지 큰 어종의 물고기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저도 돈 많이 벌어서 큰 어항 셋팅 해보고 싶네요.

흡사 아쿠아리움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사진에서는 담을 수 없는 사이즈의 크기입니다! 다음은 초록 복어입니다. 복어는 바다에서만 살 것 같지만 기수에서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눈치보는 것 만 같은 복어 눈망울이 귀엽네요.

복어 특유의 독특한 생김새와 유영하는 모습에 인기가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호기심 많아 보이는 눈망울이 정말 귀엽네요. 하지만 생각보다 성체가 되면 최대 15~17cm 정도에 수명도 최대 10년까지 살기 때문에 많은 고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는 블랙 임페리얼 테트라입니다. 이 역시 처음 접하게 된 어종입니다. 블랙 바디에 큰 눈망울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영롱한 느낌이 듭니다..

테트라류로써 무리 이루는 습성이 있어 수초항을 예쁘게 꾸며놓고 키우거나, 합사 가능한 화려한 어종과 함께 키우면

너무 예쁠듯합니다. 눈이 녹색인 아이와 파란색인 아이가 있는데 암컷이 녹색이고 수컷이 파란색이라고 합니다. 또한, 수컷이 암컷에 비해 더 크고 화려하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제 눈으로는 잘 구별이 안 가네요..! 보자마자 떠오른 생각이..

 

드래곤 길들이기 주인공 투슬리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가 떠올랐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네요. 이상으로 대성 LINE 수족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총평>

 

▶ 수족관 거리에 있는 상가 중 매우 큰 편에 속한다.

 

다양한 어종이 많고 대형어가 많다.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사진 많이 찍으라고 하심)

 

어종 이름이 좀 더 적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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