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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생활/반려동물

강아지 발정기 시기, 증상 및 주의점

by 빠꾸와꾸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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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서, 또는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꼭 아셔야 할 상식 중에 하나입니다. 바로 강아지 발정기에 관한 내용인데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 역시 생리적으로 사춘기가 오는 시기가 있답니다. 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례>

발정기란?

암컷 강아지

- 발정기 시기 및 주기

- 발정기 증상

 

수컷 강아지

- 발정기 시기

- 발정기 증상

발정기 시기 유의점

 

발정기란?

우선 발정기란 암컷 강아지의 경우 임신이 가능한 상태, 교미가 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에 비해 수컷의 경우는 발정기는 따로 없고 성견이라면 언제든 번식이 가능하며, 암컷 강아지를 만나면 영향을 받아 발정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발정기는 주로 암컷의 강아지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암컷 강아지>

발정기 시기

암컷 강아지의 경우 생후 약 6 ~ 12개월 무렵 첫 발정기가 찾아옵니다. 여기서 대형견과 소형견의 발정기 시기나 주기에 차이가 약간 있는데, 소형견의 경우 대형견에 비해 발정기가 빠른 편이고, 대형견은 약 12~ 24개월부터 발정기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발정기 주기로 봤을 때는 소형견의 경우 1년에 2~3번 정도 올 수 있는 반면, 대형견은 12개월에서 18개월마다 발정기가 오는 편입니다. 발정기는 보통 2~3주간 지속되는 편입니다.

 

발정기 증상

발정기 증상으로는 가장 먼저 외음부가 부어오르면서 출혈이 나타나는데 첫 발정기 시기라면 이것이 첫 생리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스스로 출혈을 핥아 없애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눈치 채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현상들이 있는데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거나, 외음부를 수시로 핥으며, 식욕이 떨어지고 성격이 예민해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컷 강아지>

발정기 시기

수컷 강아지는 암컷 강아지와는 다르게 발정기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성적인 욕구가 생기게 되는데 이 시기부터는 항상 교미가 가능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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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자체의 번식 본능으로 인해서 특히 암컷 강아지가 생리할 때 방출되는 특유의 호르몬 냄새를 맡게 되면 더욱 흥분을 하게 됩니다.

 

 

발정기 증상

수컷 강아지의 발정기 증상으로는 가장 먼저 마운팅이 있습니다. 마운팅이란 강아지가 암컷 강아지 또는 사람의 신체, 물건 등을 껴안고 짝짓기를 하는 것처럼 엉덩이를 흔드는 행동을 말합니다.

 

처음 보기에는 불편해 보일 수 있으나, 이는 강아지에게 상당히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마운팅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하울링을 하거나 곳곳에 마킹을 하고, 앞서 언급했듯 암컷을 보면 흥분하는 행동을 취하기도 합니다.

 

<발정기 시기 유의점>

면역력 저하

발정기 시기에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강아지의 면역력이 많이 저하되게 됩니다. 이 시기에 세균이 침투하게 되면 자궁  축농증이나 염증 등의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생식기 부위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컨디션 저하

발정기 시기에는 평소에 비해 몸의 변화가 많이 나타납니다. 잦은 소변, 식욕 부진, 소화 불량 등의 현상 등이 나타나고 신경 또한 예민하기 마련이죠. 따라서 평상시보다 더 많이 신경 써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활동 시 유의

발정기 시기에는 외부활동 시에 항상 유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산책 중에 목줄을 푸시는 건 매우 위험합니다. 수컷 강아지의 경우 발정기 시기의 암컷 강아지에게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급작스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책 시 항상 신경 써서 조심히 하시는 것이 좋으며, 강아지가 많이 모여있는 강아지 카페나 강아지 모임에는 조금 피해 주시는 것이 낫겠습니다.

 

이상으로 강아지 발정기 시기 및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 시기에는 항상 유의해주시고 반려견에게 많은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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