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 세팅하기 1편 _ 준비물 /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수조 세팅에 관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수조를 장만해서 물잡이를 끝마치고 생물을 투입했는데요. 블랙 고스트 2마리와 페트리 콜라 2마리가 잘 살고 있습니다. 제가 수조 세팅한 방법에 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차례>

1. 수조 세팅을 위한 준비물

   - 수조

   - 바닥재

   - 기포기

   - 여과기

   - 히터기

   - 수온계

   - 어항 조명

 

 

<준비물>

 

 

수조 용품과 수조는 대부분 쿠팡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일단 세팅을 맘먹으면 제 성격상 가능하면 빨리 세팅하고 싶어서 배송이 빠른 쿠팡을 이용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들은 각각 링크를 걸어놓았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조

 

 

제가 구매한 수조는 울트라 올디아망 수조 F-600S입니다. 수조를 둘 곳의 사이즈가 위 제품이 일치하는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사이즈는 60X30X38로써 2자 소폭 수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사이즈 제품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coupa.ng/bKYTqc

울트라 올디아망 수조 F-600S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디아망 제품이기도 하지만 바로 다음날 배송이 된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구매평도 나쁘진 않았던 것 같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조 테두리에 아무것도 없는 수조가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수조는 깨지지 말라고 이런식으로 배송이 되는데 뭔가 불안해 보이지만 제품에는 이상이 없군요. 가장 중요한 점은 배송 왔을 때 바로 흠집이 나있는 곳이 있는지, 이가 나간 곳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닥재

 

 

다음은 바닥재 입니다. 탱크항으로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미관상의 이유로 바닥재를 구매했습니다. 바닥재에는 산호사, 소일, 적사, 흑사 등 다양합니다.

 

https://coupa.ng/bKYTXs

네이처팜 Nature Sand RED plus deep 9kg 0.3mm~1.2mm 모래 자갈

전 적사를 선택했는데 제가 키울 어종이 대부분 검은색이라 적사와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했고, pH면에서 소일보다 적사가 블랙 고스트에게 잘 맞는다고 판단하여 적사를 구매했습니다. 자신의 수조 사이즈에 맞는 양을 잘 구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포기

 

 

수조 세팅에 꼭 필요한 용품 중 하나는 바로 기포기입니다. 수조 내 원활한 산소 공급을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포기를 구매하실 때 중요한 점은 소음 유무인데 해당 제품은 가격도 저렴하고 무소음이라고 하길래 구매했습니다.

 

https://coupa.ng/bKYUjw

윈디불스 관상어 수족관 전용 무소음 2구 에어펌프

물론 기포기는 무소음이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시면 오산입니다. 기포 세기를 강으로 설정한 경우 소음이 큰 편이고 중 ~ 약 정도면 소음이 거의 없는 정도입니다.

 

여과기

 

 

다음은 여과기입니다. 꼭 필요한 물품중 하나죠. 여과기는 물을 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포기를 이용하여 어항 내부에 산소를 공급합니다. 또한 여과기는 박테리아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관상어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https://coupa.ng/bKYVGT

에코바이오스폰 섭스볼 여과재 스펀지 여과기 세트

다양한 여과기 종류 중 저는 스펀지 여과기를 선택했습니다. 2자 소폭 수조이기 때문에 우선 스펀지 여과기로도 가능할 듯싶어 구비했습니다. 특별하게 위 여과기는 밑에 섭스볼이 추가로 달려있어 못생긴 스펀지 여과기들 중 그나마 괜찮아 보여서 구매했습니다.

 

위 여과기를 사용하신다면 주의하셔야 할 게 있는데 섭스볼을 꼭 한번 세척 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로 투입한 경우 백탁이 좀 심한 편입니다.

 

히터기

 

 

히터기 역시 필수 품목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관상어들은 열대 지방에 서식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수온을 맞춰주셔야 합니다. 수온이 맞지 않으면 열대어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는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성장, 번식을 위해서도 적정 온도를 맞춰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s://coupa.ng/bKYVZP

아쿠아테크 100 W 아쿠아리움 히터 SH-1000

히터기에서 유명한 브랜드는 '페리하'가 있습니다. 페리하 제품을 구매하려 했지만 가격 때문에 우선 쿠팡에서 주문했습니다. 만약 쉽게 고장 난 다면 페리하 제품으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아직까진 쌩쌩하군요.

 

 

 

히터기를 구매하실 때 몇 와트짜리 히터기를 구매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위 표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수조 기준으로는 100 ~ 150W면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수온계

 

 

수온계 역시 꼭 구매해야 할 물품인데요. 간혹 히터기에는 24도로 설정해두었는데 히터기의 고장이나 다른 이유로 수온이 매우 높아지거나 낮아져 열대어들에게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온계로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https://coupa.ng/bKYWN3

풀템 어항 수족관 수중 디지털 전자 투명 온도계 수온계

일반 아날로그식 수온계도 있으나 미관상 예쁠 것 같아 디지털 수온계를 구매해봤습니다. 구매하고 나서 보니 수온계를 수조 외부에 부착하는 식이었습니다.

 

물 밖에서 온도를 재는 방식이라 과연 온도가 정확할지 의구심이 들긴 합니다. 현재 히터기를 24 ~ 25도쯤으로 설정해두었는데 아직까지는 큰 오차 없이 표기되는 것 같습니다.

 

어항 조명

 

 

마지막으로 어항 조명입니다. 어항 조명은 사실상 안 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조명은 수조의 관상적 가치를 올려주기도 하고, 물고기들의 발색을 더욱 선명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초항에는 필수적인 용품 중 하나입니다.

 

https://coupa.ng/bKYXyg

모비딕 어항용 엘레강스 조명 MB-600S

제가 구매한 조명은 모비딕 사의 엘레강스 조명입니다. 단순히 쿠팡 랭킹 1위길래 구매했습니다. 등 커버 방식이라 설치방법은 매우 간단해서 좋았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에 비해 쨍하지는 않고 보통 수준인듯합니다.

 

3가지 색상변경, 밝기 조절 모드, 타이머 기능 등이 있습니다. 아쉬운 건 리모컨 기능까지만 있으면 누워서 물 멍하다가 일어나지 않고 리모컨으로 끄고 잘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쉽습니다. 물론 저만의 욕심입니다.

 

 

 

이상으로 수조 세팅을 위한 준비물에 관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수조 세팅법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